에스넷시스템, 국내 대학 최초 성균관대에 5G 특화망 구축

에스넷시스템이 KT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전역에 국내 대학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보수, 기술 지원을 맡았다.

5G 특화망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자동화 기반 서비스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다.

학생은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의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원격 수업과 온라인 협업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종 에스넷시스템 상무는 “대학 교육 분야에 네트워크 구축 역량과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접목한 첫 사례”라며 “AI·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 차세대 통신 기반 스마트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