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배우 신시아가 보이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고 10일 한경닷컴에 전했다.
두 사람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인 단편영화 '영영'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일각에서는 주연과 신시아가 커플 아이템을 SNS에 공유했다며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를 통해 데뷔했고, 올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표남경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최근 영화 '파과'에서 어린 조각 손톱 역으로 출연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이목을 끌었다.
주연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를 통해 활약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