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운영 솔루션 '앵커스 다스옵스(ankus DASOp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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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컴,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운영 솔루션 '앵커스 다스옵스(ankus DASOps)' 공개

어니컴(대표 이석호)은 최근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운영 솔루션 '앵커스 다스옵스(ankus DASOps)' 오픈소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앵커스(ankus)'는 인도어로 '코끼리 조련용 도구'를 뜻하며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라는 의미로 개발된 국내 최초 하둡(Hadoop) 기반 빅데이터 분석 오픈소스다.

빅데이터 산업 초기에는 다양한 분석 솔루션이 난립했으나 최근 파이선, 텐서플로, 파이토치 등 주요 기술로 시장이 빠르게 수렴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표준화 흐름 속에서 고객의 관심 역시 구축에서 운영 및 유지관리 관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어니컴은 빅데이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운영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앵커스 다스옵스'를 선보이게 됐다.

'앵커스 다스옵스(ankus Data Analysis Service Operations)'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앵커스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여러 하위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현재 데이터 분석 실행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앵커스 다스플래너(ankus DASplanner)'와 분석가 협업 도구인 '앵커스 다스어스(ankus DASus)'가 함께 공개됐다.

'앵커스 다스플래너'는 다양한 개발 언어와 실행 파일(쉘 스크립트, JAR, 파이선 스크립트, 주피터 노트북 등)을 통합 관리하고, 반복적 배치 작업 실행과 실행 이력 관리, 주피터 Lab 연동 등 편리한 워크플로우 환경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한국환경공단,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양여대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된 바 있다.

'앵커스 다스어스'는 동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분석가들이 분석 코드와 데이터 표준용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협업 도구로, 주피터 Lab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된다.

류정우 어니컴 상무는 “앵커스 다스옵스는 실제 현업에서 요구되는 빅데이터 분석 운영 효율성과 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앵커스 다스옵스'의 자세한 소개와 소프트웨어는 앵커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치 및 사용 매뉴얼도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소스코드는 깃허브의 앵커스 공식 계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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