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연패에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금…금메달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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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3대1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셀카를 찍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빛 낭보는 계속됐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고, '17세 고등학생' 강준이(서울영등포고)는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만 37세의 베테랑 남동헌이 12년 만에 한국 승마의 패권을 되찾은 데 이어, 여자 핸드볼과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결승에서 나란히 개최국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선수단의 화려한 '골든데이'를 완성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오늘(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3-1로 제압했습니다. 한국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공격에서 귀중한 2점을 뽑아내며, 국제 대회 특유의 승리 공식인 '약속의 8회'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틀 전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0-5로 완패했던 아픔을 가장 중요한 결승 무대에서 완벽하게 설욕하며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이로써 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아시안게임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오랜 침체기를 끊고 승마의 금맥을 되살린 낭보도 이어졌습니다. 남동헌은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승에서 마필 '레오니다스'와 출전해 최종 점수 75.190점으로 중국의 위자이(75.050점)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남동헌은 25일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승마가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우승한 건 2014 인천 대회 황영식 이후 12년 만입니다. 남동헌보다 스무살이 어린 강준이는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최종 합계 180.85점으로 일본의 사사키 도아(172.35점)를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스케이트보드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풀리그 최종전에서 라이벌 일본을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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