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클리말라·무고사…K리그1 최고 골잡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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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골 야고·클리말라 출전 경기 수로 1·2위…무고사는 2골 차 추격 이미지 확대 울산의 야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026시즌이 정규라운드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지만 득점왕 경쟁은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 오는 24일 열릴 33라운드와 이후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까지 합쳐 팀당 6경기씩 남겨놓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득점왕 경쟁은 외국인 선수들이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골 이상 넣은 선수 8명 중 이동경(울산, 11골)과 김대원(강원, 10골)을 뺀 6명이 외국인 선수다. 그중에서도 울산 HD의 야고(27·브라질)와 FC서울의 클리말라(28·폴란드),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34·몬테네그로)가 도드라져 K리그1 득점왕은 2024년 무고사, 2025년 싸박(당시 수원FC)에 이어 3년 연속 외국인 공격수가 차지할 공산이 크다. 이미지 확대 서울의 클리말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고는 클리말라와 나란히 16골을 터트렸으나 출전 경기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득점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K리그1 대회 요강에 따르면 득점수가 같을 때는 출전 경기가 적은 선수, 그리고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야고는 올 시즌 32라운드까지 25경기(1천742분), 클리말라는 29경기(2천454분)를 뛰었다. 위치를 가리지 않는 왼발 킥이 위협적인 야고는 유효슈팅 수도 51개로, 클리말라(43개)에 앞서는 등 득점 효율 면에서 경쟁자에 우위를 점한다. 야고는 최근 2경기 연속 골 맛(3골)을 봤다. 지난해 여름 서울에 합류한 클리말라는 부상으로 4경기(1골 1도움)만 뛰고 K리그 데뷔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10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눈앞에 둔 서울에 큰 힘이 됐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골(5골)을 터뜨릴 만큼 기세가 매섭다. 서울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하고 나면 클리말라의 득점왕 도전을 적극적으로 밀어줄 수도 있다. 이미지 확대 인천의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고와 클리말라를 쫓는 무고사는 올 시즌 29경기(2천183분)에 나서서 14골을 넣었다. 무고사는 3∼7라운드에서 5경기 연속골(6골)을 터트리는 등 개막 이후 8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시즌 초반 득점왕 레이스를 이끌었으나 야고와 클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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