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 멀티골+강상우 첫골' 울산, 김천에 3-1 승리…3연패 탈출(종합)

1 month ago 25

갈 길 바쁜 부천, 뼈아픈 실수에 발목…안양과 1-1 무승부 이미지 확대 김천 골키퍼 백종범을 제치는 울산 야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안양=연합뉴스) 배진남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김천 상무를 제물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2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야고의 멀티 골과 강상우의 결승 골을 엮어 김천에 3-1로 역전승했다. 최근 3연승 뒤 3연패에 빠졌던 울산은 승점 40(12승 4무 10패)을 쌓아 일단 전북 현대(승점 38·10승 8무 7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2승 5무)를 기록 중이었던 11위 김천은 승점 27(4승 15무 7패)에서 머물렀다. 시즌 12, 13호 골을 몰아넣은 야고는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페널티킥만 실축하지 않았더라면 해트트릭도 달성할 뻔했다. 폭우 속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 팀은 전반에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웃고 울었다. 전반 12분 울산 이동경의 왼발슛이 골대를 맞아 위기를 넘긴 김천이 2분 뒤 선제골을 넣었다. 그라운드 영향까지 겹치면서 울산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홍윤상이 가로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컷백 패스를 이건희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에 꽂았다. 이미지 확대 울산 강상우의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은 빗물이 덜 빠진 그라운드 덕에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김포 박태준이 중앙선 부근에서 골키퍼 백종범 쪽으로 백패스 한 공이 굴러가다가 중간에 멈췄고, 야고가 이를 가로채 백종범까지 제치고 왼발로 빈 골문에 차넣었다. 1-1로 맞선 채 후반을 시작한 울산은 후반 11분 이동경이 얻은 페널티킥을 야고가 왼발로 찼으나 골키퍼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13분 이희균과 교체로 투입된 강상우가 4분 뒤 이동경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시즌 첫 골 맛을 봐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도움 선두 이동경은 시즌 어시스트를 8개(9골)로 늘리며 '10(골)-10(도움)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울산은 후반 30분 토마스가 차단한 공을 야고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강상우의 페널티킥마저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이미지 확대 안양의 동점 골 터뜨린 아일톤 [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