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CFTC 글로벌 시장 자문위원회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리더십에 참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캐롤라인 D. 팜(Caroline D. Pham) 대행 의장이 글로벌 시장 자문위원회(GMAC)와 산하 위원회의 신규 리더십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앱토스(Aptos) 생태계와 연계된 디지털 자산 시장 전문가들이 포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JP모건 디지털자산 시장 부문 대표 스콧 루카스(Scott Lucas)가 GMAC 산하 디지털자산시장 소위원회 공동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부사장 샌디 콜(Sandy Kaul)과 함께 소위원회를 이끌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규제 논의와 시장 구조 발전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팜 대행 의장은 “GMAC는 CFTC 정책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자산 논의에도 큰 영향을 미쳐왔다”며, “스콧 루카스의 전문성이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의 성과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공동 의장을 맡아 미국 최초의 디지털 자산 분류체계와 토큰화 담보 권고안을 마련한 캐롤라인 버틀러의 기여에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스콧 루카스 전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명확하고 효과적인 규제 체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샌디 콜 부사장 또한 “앞으로 금융 혁신을 주류로 편입시키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앱토스랩스(Aptos Labs) 공동 창립자 겸 CEO 에이버리 칭(Avery Ching) 역시 DAMS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는 “앱토스는 초고속·저비용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결제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CFTC 자문위원회 참여를 통해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앱토스를 비롯한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글로벌 금융 규제 체계 속에서 더욱 중요한 논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