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통합에 실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은 시장 경쟁에서 밀려 파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더 브리핑: 금융 서비스' 행사에서 “개별 SaaS 기업들이 시장 가치를 잃거나 파산하고 완전히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는 각 기업의 대응 방식에 달려 있다”며 “현재 일부 SaaS 기업들은 AI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지만, 다른 기업들은 이를 외면한 채 뒤늦게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모데이 CEO는 AI를 적극 도입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AI를 빠르게 통합한 주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최근 주가 급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AI 도구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최근 신규 AI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CEO는 2030년 구독 매출 300억달러 달성 전망이 이제는 '보수적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년간 50% 이상 하락했다.
아틀라시안 역시 AI 기능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간 주가가 약 60% 급락했다.
어도비 주가는 같은 기간 34% 하락했고,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앞세웠음에도 32% 내렸다.
시장은 AI 확산이 기존 SaaS 업계의 사업 구조와 수익 모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쓰로픽 CEO. AI 안전성과 윤리적 활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인물. / Anthropic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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