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M4' 프로세서 탑재 신모델 판매
스카이블루 컬러 색상 첫 출시…13형, 15형 2종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애플은 오는 12일 'M4'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노트북 '맥북에어'(13·15형)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맥북에어에 탑재된 M4 칩은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최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최대 32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M1 칩이 탑재된 맥북에어보다 속도는 최대 2배가량 빠르다.
![애플의 M4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노트북 신제품.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e3f28ec705ef53.jpg)
맥북에어는 애플 인텔리전스(AI)를 통해 신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챗GPT'와 글쓰기 도구,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를 통합해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은 신제품 맥북에어를 출시하며 기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에 '스카이블루' 색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맥북에어 13형 모델의 가격은 159만원부터, 교육용은 144만원부터다. 15형 모델은 189만원, 교육용은 174만원에 판매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북에어는 단연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노트북"이라며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가치를 선사하는 만큼 새 기기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맥을 처음 경험하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