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
알지노믹스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됐다.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 및 신기술 창출, 기술수출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앞서 44개사 84개 제품 및 기술이 수상했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13억3400만 달러(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유전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RNA 치환효소 기술의 경쟁력과 상업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는 ‘RNA 치료제’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가속화와 해외 사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RNA 수준에서 편집·교정하여 치료 목적에 적합하게 발전시킨 기술로, 기존 치료제가 없거나 효과가 제한적인 희소 질환과 난치성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하나의 치료제를 다양한 돌연변이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DNA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안전성, 적응증에 맞게 설계한 전달 효율성 등 기술적 차별성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RNA 치환효소 플랫폼의 기술수출은 새로운 치료 모달리티로서 RNA 교정 치료제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RNA 치환효소 기술이 난치성 질환의 차세대 치료제로 자리 잡도록 힘쓰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온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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