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전립선증식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SW) '에스더 프로스텍스 1' 시연 화면. [사진=아크릴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3/12/news-p.v1.20250312.8226c1e58b1647a8bda0b52804674e8e_P1.png)
아크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증식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SW) '에스더 프로스텍스 1'에 대한 의료기기 허가 2등급을 획득했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비침습적인 검사 방식을 통해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검사 시간을 단축한다.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요속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립선 증식증 원인인 방광출구폐색(BOO)과 배뇨근 저활동성(DUA)에 대해 85% 이상 정확도로 진단을 보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대학병원이 아닌 1·2차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아크릴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 환자 정보를 종합해 정확도 높은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며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