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국제 피부학회에서 발표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 네비게이터 메디신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피부연구학회(SID2026)에서 ‘IMB-101’(개발명 NAV-240)의 임상 1a/1b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SID 2026에서는, 미국과 호주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a 단회 증량 투여(SAD)와 임상 1b 반복 증량 투여(MAD) 연구의 전체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IMB-101은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예측 가능한 약동학적 특성과 낮은 면역원성 발생률을 나타냈다. 또한 T세포 및 호중구 관련 염증성 바이오마커들의 용량 의존적인 감소가 뚜렷하게 관찰돼, 현재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화농성 한선염(HS)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지혜 아이엠바이오로직스 개발본부장(CDO)은 “임상 1상 연구 결과, IMB-101의 우수한 안전성과 약동학적 프로파일과 함께 효능을 가늠할 수 있는 용량 의존적인 바이오마커 감소를 확인했다”며 “IMB-101의 차별화된 기전을 통해서 화농성 한선염(HS) 등 만성적으로 고통받는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IMB-101은 미국에서 임상2상 환자 모집 및 투약이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주요 결과 공개가 예상된다. 아울러 12주 1회 투약을 목표로 하는 IMB-101의 차세대 피하투여 치료제 ‘NAV-242’은 호주에서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다국적제약사 사노피는 2주 1회 투약하는 유사 기전의 이중항체 후보물질 브리베키미그를 개발 중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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