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혼신의 막판 스퍼트…사이클 여자 매디슨, 4점 차 아쉬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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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동메달

(나고야=연합뉴스)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대표팀 김민정, 장수지(이상 상주시청), 노윤서(대구시청), 신지은(금산군청), 박도영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30 [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의 신지은(금산군천)과 장수지(상주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신지은-장수지 조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총점 26점을 기록해 8개 팀 중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자 도로 독주에서 3위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기고, 지난달 30일에는 장수지 등 동료들과 단체추발 동메달을 합작한 신지은은 이날 세 번째 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3위 중국(30점)에 4점이 뒤져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매디슨은 2인 1조가 250m 트랙 120바퀴(총 30㎞)를 교대로 달리며, 10바퀴마다 1∼4위에게 차등 부여되는 '스프린트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국은 네 번째 스프린트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빠짐없이 4위권에 진입하며 차곡차곡 1∼2점씩을 쌓았다.

마지막 120바퀴째 더블 포인트(10점)가 걸린 최종 12번째 스프린트에서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단숨에 10점을 추가했으나, 중국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금메달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3점을 쓸어 담은 일본이 차지했고, 은메달은 홍콩(31점), 동메달은 중국(30점)에 돌아갔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1일 17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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