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천위페이도 꼼짝 못 했다…안세영, 사상 첫 2연패까지 단 1승

1 hour ago 1

한때 '7연패 눈물' 안겼던 천위페이 40분 만에 완파…1게임 단 5점 내주며 압도 이미지 확대 결승을 향해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준결승.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8 eastsea@yna.co.kr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절대 1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2연패 달성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천위페이(중국)를 2-0(21-5 21-12)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천위페이는 과거 안세영에게 7연패의 수모를 안기며 분한 눈물을 쏟게 했던 대표적인 '천적'이었다. 하지만 이날 코트에서 천위페이는 제대로 된 반격조차 해보지 못한 채 속절없이 무너졌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맞대결 5연승을 내달리며 과거의 상성 관계를 완벽하게 청산했다. 이미지 확대 세계 최강의 실력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준결승. 한국 안세영이 중국 천위페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8 eastsea@yna.co.kr 그야말로 상대를 철저히 농락한 수준의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32강전을 20분, 16강전은 35분, 세계 랭킹 5위 '베테랑' 라차녹 인타논(태국)과의 8강전도 35분 만에 끝낸 안세영은 이날도 40분 만에 승부를 끝냈다. 안세영은 첫 게임부터 내리 9점을 쓸어 담으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당황한 천위페이의 범실을 여유롭게 유도하며 단 5점만 내준 채 가볍게 첫 게임을 가져왔다. 두 번째 게임도 긴장감 없이 금세 끝났다. 천위페이가 초반에 그나마 6-6으로 따라붙어 봤지만, 안세영이 곧바로 내리 5점을 쓸어 담으며 달아났다. 이후에도 여유를 잃지 않은 안세영은 코트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완벽하게 주도권을 쥐었고, 천위페이가 네트 앞 떨어지는 공격마저 받아내지 못하면서 승부는 싱겁게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는 안세영은 이제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이미지 확대 천위페이와 경기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