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영준 멀티골' 이민성호, 베트남 4-0으로 꺾고 준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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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뒤늦게 합류한 이영준 맹활약…김명준은 3경기 연속 골중국-태국전 승자와 결승 티켓 격돌…아시안게임 4연패 향해 '쾌속 순항' 이미지 확대 '내가 이영준!'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후반전 한국 이영준이 팀 세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9.25 ksm7976@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이영준의 멀티골에 힘입어 베트남에 4-0 완승을 거뒀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중국-태국 8강전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날 이민성호는 소속팀 일정으로 지난 21일에야 스위스에서 뒤늦게 합류한 이영준을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기용했다. 이미지 확대 선취골 넣고 축하받는 한국 이영준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선취골을 넣은 한국 이영준이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9.25 ksm7976@yna.co.kr 2선 공격진에는 양민혁(베스테를로), 이현주(아로카), 배준호(스토크시티)가 포진했고, 중원에서는 주장 이기혁(강원)이 강상윤(전북)과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진은 조별리그 때와 동일하게 김지수(브렌트퍼드), 최석현(울산), 신민하(강원), 배현서(경남)로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수원)이 꼈다. 한국은 전반 15분 이영준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후방에서 김지수가 찔러준 롱패스를 이현주가 안정적으로 잡아 수비수를 제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영준이 타점 높은 헤더로 골대 구석을 찌르며 마무리했다. 그러나 선제골 이후 다소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며 우위를 완벽히 살리지는 못했다. 전반 35분에는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베트남의 레반투언이 밀어 넣으며 실점 위기를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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