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표팀, 최근 한일전 2연속 대패 수모…여자 대표팀은 박지현 공백 변수 이미지 확대 기념촬영하는 남자 농구대표팀 (진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남자 농구대표팀 훈련에서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8.3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농구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만리장성' 중국 다음으로 성공을 거뒀다. 중국이 남자부 8회, 여자부 7회 정상에 올라 가장 많은 금메달을 휩쓸었고, 한국은 남자부 4회(1970·1982·2002·2014년), 여자부 4회(1978·1990·1994·2014년) 우승을 차지해 남녀부를 합한 금메달 수가 두 번째로 많다.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선 '14년 만의 남녀 농구 동반 금메달' 도전에 관심이 쏠리지만, 현실이 녹록지는 않다. 특히 남자부에선 2023년 열린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악'이라 할 만한 성적이 나왔던 터라 일단 시상대 복귀부터 노려야 하는 처지다. 항저우 대회 남자 농구에서 한국은 8강전에서 중국의 벽에 막히며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8강 탈락한 뒤 2010년 광저우(은메달), 2014년 인천(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동메달)에서 이어지던 메달 행진이 끊겼고, 순위 결정전 끝에 역대 아시안게임 최저 순위인 7위로 마쳤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추일승 감독과 결별한 남자 농구 대표팀은 안준호 감독 체제로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뤘으나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안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 이현중과 마줄스 감독 (진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남자 농구대표팀 훈련에서 이현중이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잇다. 2026.8.3 seephoto@yna.co.kr 지난해 말 라트비아 출신의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이후 6경기에서 한국은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아시안게임을 앞둔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지난달 열린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 일본을 2점 차로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인데, 이후 이달 15∼16일 일본과...
[아시안게임] ⑤남녀 동반 시상대 복귀할까…한국 농구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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