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주형 "타이거 우즈가 보낸 응원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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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지도 말고, 덜하지도 말고 그냥 너답게 하고 오라는 내용""사실 피곤해 죽는 줄…다음 목표는 LA 올림픽 금메달""2026년은 내가 가진 모든 짐을 하나씩 빼낸 해" 이미지 확대 김주형, 16년 만의 AG 남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4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확정지은 한국 김주형이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026.10.3 ksm7976@yna.co.kr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금메달을 차지한 김주형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응원 메시지가 우승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골프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한 뒤 "오늘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보니 가장 먼저 우즈에게 문자가 와있더라"라며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을 묻는 말에 "비밀인데…"라며 웃다가 휴대폰을 찾아본 뒤 "더하지도 말고, 덜하지도 말고 그냥 너답게 하고 오라(Just be you. Nothing more, nothing less)라는 메시지였다"며 "우즈는 어디서든 나를 지켜보는 것 같다. 우승했을 때도 그랬고, (지난 달 28일) 프레지던츠컵이 끝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책임감과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그 메시지를 보고 내 플레이만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즈가 전화는 잘 안 받을 것 같고, 답장 메시지를 하나 보내야겠다"며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사진 보내줘야겠다"고 웃었다. 이미지 확대 김주형, 16년 만의 AG 남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4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확정지은 한국 김주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3 ksm7976@yna.co.kr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친 소감을 묻는 말엔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것이 아쉽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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