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위 오르고도 아쉬운 조엘진 "너무 욕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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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서 3위와 0.06초 차 4위…"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노력"5위 오른 비웨사 "계주서 좋은 결과 낼 것…기선 제압한 것 같아" 이미지 확대 경기 마치고 포옹하는 조엘진·비웨사 (나고야=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결승을 마친 한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나마디 조엘진이 포옹하고 있다. 이날 조엘진은 10초17로 4위, 비웨사는 10초19를 기록하며 5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6.9.25 eastse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10초17의 기록으로 당당히 4위에 오른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2006년 2월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나마디 조엘진은 2016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났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주변의 권유로 육상에 입문했다. 그는 곧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로 부상했다. 2024년 고등부 남자 100m 한국 최고 기록(10초30)을 세우더니 성인 무대에 데뷔한 2025년부터 각종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멤버로 구미 아시아선수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며 한국 남자 단거리 기대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엔 남자 100m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예선에서는 기존 한국 기록에 근접한 10초08의 기록을 내며 한국 육상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초속 3.5m의 강한 뒷바람이 불면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나마디 조엘진의 잠재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곧바로 국내 대회에서 10초19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5위 기록을 세웠다. 이미지 확대 조엘진·비웨사, 100m 결선 역주 (나고야=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한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나마디 조엘진(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역주하고 있다. 이날 조엘진은 10초17로 4위, 비웨사는 10초19를 기록하며 5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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