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연패 향해 순항' 이민성호, 30일 중국과 준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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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은 29일 일본과 준결승전…승리하면 결승 남북대결 가능성 이미지 확대 김명준 '미소 발사'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네번째 골을 넣은 김명준이 기뻐하고 있다. 2026.9.25 ksm7976@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30일 오후 3시부터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을 펼친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유럽파를 대거 포함해 팀을 꾸려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현재까진 '전승'을 달리며 무난히 4강까지 왔다.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를 4-1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차례로 꺾고 D조 1위에 올랐고, 25일 열린 8강전에서는 베트남을 4-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덕분에 우승을 다툴 만한 팀으로 꼽히는 일본이나 우즈베키스탄과의 조기 대결을 피했고, 준결승에서도 4강에 오른 팀 중 비교적 수월하게 여겨지는 중국과의 대결을 앞뒀다. 이미지 확대 중국의 장위닝(오른쪽)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중국도 만만하게만 볼 팀은 아니다. 이 연령대에서 한국은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2연패 중이다. 지난해 3월 정식 감독 없이 U-22 대표팀이 나선 옌청 국제 친선대회에서 0-1로 패했고, 이민성 감독 선임 이후 참가한 지난해 11월 중국 판다컵에선 0-2로 졌다. 이 감독에게 이번 중국전은 결승 진출에 설욕전도 걸려 있는 셈이다. 이 감독은 26일 중국과 태국의 8강전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필승 전략을 구상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B조에서 1승 2무를 따내 1위에 올랐다. 북한을 2-1로 꺾었고,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는 0-0으로 비겼다. 8강전에선 태국을 3-0으로 제압,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U-23 연령대로 치러지기 시작한 2002년 대회 이후엔 처음으로 4강에 진입했다. 1997년생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공격수 장위닝이 중국 내에선 가장 많은 2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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