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3월 추천작] 엘케이인벤션 '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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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아 구동 화면데미아 구동 화면

엘케이인벤션은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발화 특성과 시간에 따른 변화 패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음성 인사이트 플랫폼 '데미아(DemiA)'를 출품했다.

단일 시점의 음성을 인식하거나 점수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과거 음성 데이터와 비교해 변화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상태 변화를 흐름 단위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미아 1.0은 현재 음성 기반 인지 변화 예측 모델을 우선 적용해 설계·운영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축적되는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는 데미아가 의료적 진단을 대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반복 사용을 통해 개인의 변화를 탐지한다는 것이다.

해당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기준 변화 분석' 구조다. 기존 음성 AI 기술이 집단 평균이나 단일 분석 결과 중심으로 작동했다면, 데미아는 동일 사용자의 과거 데이터를 기준선으로 삼아 시점별 변화량을 계산한다. 단순 점수 비교가 아니라 시간 축을 반영한 추세 분석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데미아는 사용자가 모바일이나 웹에서 음성을 녹음하면 서버 기반 AI 분석 엔진이 음성 신호 전처리, 특징 추출, 변화량 계산, 결과 시각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수행한다. 분석 결과는 그래프와 비교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사용자 관리 모듈, 세션 관리 모듈, 분석 작업 스케줄링 모듈, AI 분석 엔진, 데이터베이스 및 음성 파일 저장소 등으로 구성된다. AI 분석 엔진은 음성 신호 전처리, 다차원 특징 벡터 추출, 개인 기준선 구축, 시점 간 변화량 계산, 추세 분석 기능을 포함한다. 안정적인 반복 분석과 장기 데이터 축적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

활용 범위도 넓다. 개인에게는 일상 속 상태 변화를 살펴보는 관리 도구가 될 수 있고, 기업이나 기관에는 사용자 상태 변화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수단으로 적용 가능하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라는 흐름 속에서 관련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케이인벤션은 향후 다중 화자 분석 기능과 실시간 분석 모듈, 장기 추세 고도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분석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기관 연동을 고려한 API 기반 구조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넘어 기업간거래(B2B)와 공공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강범 엘케이인벤션 대표는 “데미아는 의료적 진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데이터 기반 변화 탐지를 통해 조기 이상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라며 “사용자가 자신의 변화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범 엘케이인벤션 대표이강범 엘케이인벤션 대표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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