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유기자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94개 초중고 모든 학교가 시민들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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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2년 8월부터 관내 학교와 체육관·운동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 시작해 지난해 9월까지 94개 전체 학교 가운데 85개교와 협약 체결을 끝냈다.
이후 이달 1일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나머지 9개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 체결 학교에 2년간 시설물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임병택 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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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2일 14시4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