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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12만9천610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9위·체코)를 2-0(6-0 6-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올해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와 지난해 윔블던 정상에 오른 크레이치코바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컸다.
그러나 시비옹테크가 1세트를 6-0으로 승리하는 등 일방적인 우세를 보인 끝에 1시간 25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비옹테크의 4강 상대는 마야 조인트(46위·호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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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2006년생 신예 조인트는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클라라 타우손(12위·덴마크)을 2-0(6-0 6-3)으로 돌려세우고 4강에서 시비옹테크를 만나게 됐다.
올해 두 차례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한 조인트는 시비옹테크와는 이번에 첫 맞대결을 펼친다.
시비옹테크와 조인트의 준결승은 이날 오후 5시 이후에 시작한다.
원래 8강전이 19일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인해 20일 하루에 8강과 4강을 모두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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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0일 14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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