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스피어AX(대표 박윤하)는 최근 대구달서소방서(서장 김형국)와 산불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산불 조기 인지 및 확산 예측 기술을 소방 현장 대응 체계와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불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연구와 현장 실증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형국 대구달서소방서장(왼족)과 박윤하 스피어AX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영상분석 기반 산불 조기 감지 기술 공동 연구 ▲산불 확산 예측 기술 고도화 ▲드론을 활용한 산불 현장 정보 수집 및 실증 ▲현장 대응 관점의 기술 성능 검증 및 개선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등이다.
박윤하 스피어AX 대표는 “산불 대응의 핵심은 조기 인지와 신속한 상황 전파다. 스피어AX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불 연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감지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면서 “소방의 현장 대응 역량과 AI 기술을 연계해 산불 감시·관제와 현장 대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어AX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불 연기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감지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24년 11월 산불연기탐지모델 고도화 AI 학습데이터 품질 인증(Class A)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전국 산불 감시 카메라에 AI 기반 연기 감지 기술이 적용되어 조기 탐지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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