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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한 '에이전트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 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이번 교육 과정은 90% 이상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도와 성취도를 보여줬다.
최우수 수료자 3명에게는 올겨울 해외 에이전시 연수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우수 수료자 10명에게는 국내 스포츠 에이전시에서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이 '스포츠 에이전트와 피겨스케이팅의 관계'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강생들과 자신의 경기 및 훈련 경험, 에이전트와의 협업 사례 등을 나누기도 했다.
이동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우수한 스포츠 에이전트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23일 14시4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