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PHP2Shell' 취약점 무료 점검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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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틸리언)(출처=스틸리언)

스틸리언은 22일 웹사이트 주소(URL) 입력만으로 'PHP2Shell' 취약점 영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스틸리언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해 점검 대상 웹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취약한 PHP 버전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PHP2Shell은 웹사이트 개발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 2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을 가리킨다. 공격자가 별도 인증 없이 서버에서 임의의 코드를 실행하거나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결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기관에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스틸리언은 점검 서비스를 웹사이트 소유자나 관리 권한이 있는 운영자에게 제공한다. 점검 결과는 웹사이트 전체의 안전성을 보증하지 않으며 보안 업데이트를 대체하지 않는다.

운영자는 패치 적용 여부와 침해 흔적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보안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스틸리언은 2015년 설립된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소스코드 없이 윈도우·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AI 솔루션 '에일리언레이(AlienRay)'를 출시했으며, 내달 초 웹 취약점을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제품군을 넓힐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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