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국가대표 이민우(22)가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지난 30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024시즌 국내 랭킹 1위 이민우는 지난달 열린 ‘제19회 전북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경기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스쿼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박은님 대표는 “이민우 선수가 대한민국 스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민우 선수의 잠재력과 기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우는 “국내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 무대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