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는 男복식 '세계1위' 서승재·김원호 "해답 찾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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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동메달로 2연패는 무산…"상대 분석 개의치 않고 우리만의 경기할 것" 이미지 확대 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서 값진 동메달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서승재(오른쪽)와 김원호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8.25 dwis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남자 복식 절대 강자로 군림해 온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 불발이라는 아쉬움 속에서도 값진 교훈을 얻고 돌아왔다. 인도 뉴델리에서 끝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서승재와 김원호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보완할 점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5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수성 중인 두 선수는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지난해 안세영과 나란히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인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코트를 지배했다. 그러나 최강자의 숙명처럼,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대 팀들의 집요한 분석과 견제에 시달리며 최근 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미지 확대 배드민턴 '황금 콤비' 서승재와 김원호 [EPA=연합뉴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도 말레이시아 조 에런 치아-소 우이익(세계랭킹 4위)에 덜미를 잡혀 대회 2연패가 무산됐다. 워낙 기대치가 높은 조이기에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진 것은 팬들에게나 선수 본인들에게나 다소 아쉬운 결과다. 서승재는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 그럼에도 아시안게임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깨닫고 온 것 같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김원호 역시 "상대 스타일에 맞춰 경기 중 빠르게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대회"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서 값진 동메달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서승재(오른쪽)와 김원호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8.25 dwise@yna.co.kr 최근 우승 가뭄에 대해 이들은 상대의 치밀한 분석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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