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맥락 이해하는 'AI 튜터'…대학 내 자기주도학습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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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코스모스 AI-학습 경험 플랫폼(LXP)' AI 노트 정리 화면 예시. 유비온이 수업 맥락을 바탕으로 개념 확인과 이해를 지원하도록 설계한 인공지능(AI) 튜터가 대학 내 '자기 주도 학습'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해 자발적으로 모의시험 문항 생성이 활발해진 것은 물론, 문제를 풀고 AI 튜터의 즉시 피드백을 받아 이해한 것을 다시 점검하는 선순환 학습체계가 구현됐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20일 AI 교육 특화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출시된 AI 기반 '코스모스 학습경험플랫폼(AI-LXP)'을 선제 도입한 서울과 지역 소재 11개 대학에서 이 같은 긍정적인 AI 활용 사례가 확인됐다. AI 실시간 피드백과 자체 모의문항 풀이 등을 통한 대학생들 학습량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강의 중 이해가 필요한 개념이나 용어를 바로 확인하고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정답만 제시하기보다 되묻는 방식을 활용해 학습자가 스스로 논리를 정리하고 사고를 이어갈 수 있게 AI가 도움을 준 것이다. 코스모스 AI-LXP는 유비온이 기존 대학 학습관리시스템(LMS)에 AI 기술과 튜터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대학 시스템 내 AI 튜터를 탑재해 정규 수업 외 강의를 통한 개념 확인과 이해 등 학습이 가능하다. AI-LXP를 도입한 대학들은 AI 튜터를 수업과 연계해 충분한 예·복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유비온 AI-LXP를 선제 도입한 국내 11개 대학에서 재학생 8780명이 1학기에만 전공 관련 AI 모의시험 문항 8만2512개를 생성했다. 대학생들은 AI로 문항을 생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8만2484개를 직접 풀어냈다. 99.998%의 참여율이다. 생성형 AI 출현 이후 '리포트를 대신 써준다'거나 'AI 답안을 베낀다'는 등 대학 내 AI 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큰 상황에서 긍정적인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례다. AI 튜터 제공으로 가능한 공부 방식이다. 기존에 학생이 원할 때 혼자 모의시험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별도 안내나 강제 없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AI를 반복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은 AI를 활용한 정답 확인뿐만 아니라 다시 문제 풀이에 나섰다. 유비온 '코스모스 AI-학습 경험 플랫폼(LXP)' 모의시험 결과와 심화 학습 가이드 화면. 피드백도 즉각 제공했다. 교수·조교 등 사람이었다면 시·공간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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