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이 뜻 깊은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SM C&C 소속 아티스트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이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스마일) 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책 낭독 봉사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것.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은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낭독 활동에 참여하였다. 지정 도서는 김영하 작가의 ‘단 한번의 삶’으로, 낭독 봉사를 진행하게 된 아티스트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파트를 나누어 책 한 권을 완독하였다.
이번 낭독 봉사를 위해 아티스트들은 책 낭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정된 도서를 직접 녹음하고 검수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들 아티스트는 모두 아나운서 출신으로 명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을 토대로 한국점자도서관에 음성 기록 파일을 전달해 누구보다 의미 있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인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은 향후에도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한편,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라디오 DJ, 그리고 에세이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