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한일 소프트볼 합동 훈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2025 소프트볼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하계 합숙 훈련'과 '한일 우수 청소년스포츠 교류'를 진행합니다.
협회는 오늘(29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합숙 훈련을 한다"며 "제25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뛰어난 최우수선수상, 타격상, 도루상을 휩쓴 이윤정(서울 신정고)을 포함한 19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한다. 소프트볼 미래국가대표 안연순 전임감독이 전체 훈련을 지휘한다"고 전했습니다.
합숙 훈련을 마치면 8월 8일 일본 지바현으로 출국해 일본 고교 소프트볼팀과 교류전을 벌입니다.
상대는 제43회 일본 전국여자고등학교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한 지바경제대학부속고등학교입니다.
한국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국제 경기 경험을 쌓고 소프트볼 강국 일본의 기술을 배웁니다.
안연순 전임감독은 "한일교류를 앞두고 후보선수 합숙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일본에 뒤지지 않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