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징계 결장' 즈베즈다, 링컨 완파하고 UCL 예선 3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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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1·2차전 합계 6-1 대승

이미지 확대 링컨과 U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5-1 승리한 즈베즈다

링컨과 U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5-1 승리한 즈베즈다

[즈베즈다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소속팀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즈베즈다는 3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지브롤터의 링컨 레드 임프스를 5-1로 완파했다.

앞서 원정에서 치른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즈베즈다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6-1로 앞서며 UCL 예선 3라운드로 순항했다.

즈베즈다는 레흐 포즈난(폴란드)-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 대결 승자와 3라운드를 치른다.

오른쪽 풀백 설영우는 1차전에서 전반 41분 상대 선수에게 거친 파울을 했다가 퇴장당한 터라 이날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설영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셰필드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즈베즈다는 전반 8분 알렉산다르 카타이, 전반 16분 미르코 이바니치, 전반 37분 브루노 두아르테, 전반 44분 미우송의 연속골로 4-0으로 앞서나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8분 링컨의 티제이 데바르에게 실점했으나 그뿐이었다.

후반 30분 체리프 은디아예가 4점 차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30일 06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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