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국과 유럽 전략거점을 연계한 창업기업 해외 진출과 현지 안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창업성장센터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시 창업기업 대상 현지 법인 설립부터 초기 운영,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중국과 유럽을 글로벌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중국은 산동성 옌타이시, 유럽은 독일 잘란트주를 중심으로 현지 거점을 구축, 서울시 창업기업의 안정적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필요 시 현지 거점에 상주하며 지속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적 글로벌 진출 모델을 구축한 게 이번 사업 특징이다.
참여 기업은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진단을 거쳐 현지 법인 설립 절차, 법률·세무·회계 컨설팅, 계좌 개설, 인허가 등 복잡한 초기 진입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사업 시작을 도울 방침이다.
서울시 수탁기관인 키스트이노베이션의 해외 네트워크 중 중국 '한중 창업혁신협력센터'와 독일 'KIST유럽연구소'를 연계, 이들 거점에서 공동·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현지 수출상담회, 기술교류회, 기업설명회(IR) 등 해외 바이어, 파트너와 직접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중국 진출 희망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3월 13일까지 접수하며 15개사를 선발한다. 유럽은 3월 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10개사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네트워크 한계를 해소하고 현지 거점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경로를 제시할 계획이다.
정명이 서울시 창업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중국과 유럽 현지에 마련된 전략거점에서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시 유망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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