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다학제 인력이 결합한 스타트업 팀이 자영업·소상공인용 AI 에이전트 마케팅 플랫폼 '마켓파일럿(MarketPilot)'을 시장에 내놓았다. 약 1년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3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정보문화학·컴퓨터공학·벤처경영학을 전공한 다학제 인력과 마케팅 에이전시를 5년 이상 운영한 베테랑으로 구성돼, 자영업의 핵심 영역인 식품·외식 도메인 지식, 사용자 경험 설계, AI/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 운영 역량을 한 팀 안에서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김효건 대표(CEO)는 IT 스타트업에서 CTO로 3년 이상 일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을 수행했고, 최근 카카오임팩트·브라이언임팩트·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AI TOP 100'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AI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는 마케팅 대행 회사 기술 자문도 겸하며 광고 집행 현장의 구조적 한계를 도메인 인사이더 시각에서 관찰해왔고, 멀티레이어 프롬프트 생성 시스템(특허 출원번호 10-2025-0106825)을 비롯한 마켓파일럿의 핵심 AI 엔진 설계를 직접 주도했다.
김다정 공동대표(COO)는 2020년 키토제닉 식단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출시한 프로덕트 메이커 출신이다. 2021년부터 마케팅 에이전시 COO 및 CEO를 역임하며 B2C와 B2B 광고 집행 운영을 직접 이끌었고, 2022년에는 커머스 앱 올웨이즈(레브잇)의 대표 콘텐츠 '올팜'을 초기 기획·개발해 출시했다. 2023년부터는 공공·민관기관 마케팅 세미나 강연도 병행하고 있다.
김다정 공동대표는 "자영업자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공통적으로 마케팅 어려움을 겪지만, 신뢰할 만한 대행사나 시스템이 부족한 구조 자체를 기술로 대체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마켓파일럿은 매장명 한 줄만 입력하면 업종·상권·경쟁 환경을 자동 분석해 155개 채널 중 매장에 맞는 조합을 자동 매칭·추천하고,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집행할 수 있는 SaaS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약 45만 건의 자영업 마케팅 데이터를 학습했고, 400회 이상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모델 정확도를 검증했다.
김효건 대표는 "범용 LLM API를 단순히 감싼 챗봇 수준이 아니라, 한국 자영업 도메인 데이터·다층 프롬프트 설계·자동화 추천 파이프라인이 한 번에 결합돼야 비로소 에이전트라고 부를 수 있다"며 "한국 자영업 시장은 광고 채널이 극도로 파편화돼 있어 AI 에이전트가 가장 큰 가치를 만드는 영역이며, 대기업의 마케팅 자원을 자영업자도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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