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42)가 결혼하는 날 모친 서정희도 환한 미소를 보였다.
서동주는 29일 경기 성남시 한 예식장에서 4살 어린 연인과 결혼했다.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이사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 축가는 가수 프롬, 흰 등이 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데블스플랜' 시즌1, SBS '골때리는 그녀들' 등을 함께 했던 참가자들과 고정으로 출연 중인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 등 인연을 맺은 다수의 프로그램을 함께한 연예인 지인들도 참석했다.
결혼식 후 서동주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서정희가 서동주의 신부 대기실에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다정한 모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로펌에서 근무한 후 2021년부터는 한국에서 방송 출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