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덱·NC 라일리 용호상박 8이닝 대결…승자는 페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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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페덱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페덱이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6.8.11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의 역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에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방문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2-1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따냈다.

삼성 선발 페덱은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KBO리그에서 6번째 경기를 치른 그가 8이닝을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회 2사 후 김휘집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던 페덱은 이후 8회까지 NC 타선을 내야 안타 1개로 완전히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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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라일리 톰슨 역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kt wiz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 초 NC 선발 라일리 톰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6.8.11 image@yna.co.kr

삼성 타선은 4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박계범이 시즌 2호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연결했다.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공격적인 투구와 체인지업을 앞세운 페덱은 2-1로 앞선 8회 마지막 타자인 김주원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리고 9회 등판한 삼성 마무리 김재윤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8세이브를 수확해 이 부문 리그 1위를 지켰다.

김재윤은 2사 2, 3루 역전 위기에 몰렸으나 이우성의 짧은 타구를 좌익수 구자욱이 미끄러지며 잡아내자 환호했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8이닝 3피안타(1홈런) 12탈삼진 2실점으로 눈부신 투구를 펼쳤으나 타선 불발로 패전 투수가 됐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23일 21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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