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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4회초 1사 1루에서 5번 디아즈 2루타 때 1루주자 박병호가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2025.4.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던 KIA 타이거즈에 설욕전을 펼치며 3연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삼성은 6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KIA는 3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삼성은 지난해 정규 시즌에서 KIA에 4승 12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4패로 져 준우승했다.
정규시즌 맞대결 최근 4연패 중이던 KIA와 올해 처음 맞대결한 삼성은 3회말 KIA 패트릭 위즈덤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4회초 반격에서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는 1사 1, 2루에서 박병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박병호는 이 안타로 KBO리그 통산 23번째 3천루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6이닝 4피안타 사사구 3개에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았고, 7회 등판한 백정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9회 등판한 김재윤은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KIA 위즈덤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 홈런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홈런 2위는 4개를 때린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상 LG 트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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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02일 21시3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