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병호, SSG 김광현 상대 홈런…시범경기 3년 만에 대포

1 week ago 5

이미지 확대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김광현(SSG 랜더스)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kt wiz 소속이던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박병호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SG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0이던 1회말 1사 1루, 박병호는 김광현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였다.

박병호는 2022년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으나 2023년과 2024년에는 시범경기에서 손맛을 보지 못한 채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9일 13시30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