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AI 기반 OCR 솔루션 150개 레퍼런스 확보

다큐먼트 인공지능(AI)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을 공공·금융·기업 등 150개 이상 사업에 공급했다.

사이냅 OCR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검증 결과 99.3%의 높은 한글 인식률과 데이터 추출 능력이 확인됐다. 굿소프트웨어(GS)인증과 ICT 기술 마켓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자동 서식 인식·분류 기능과 AI 기반 키밸류 추출 능력을 갖췄다.

로봇자동화프로세스(RPA) 시스템과 통합해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고 AI 문서 학습 도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 CNS, 신도리코, 코난테크놀로지 등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을 목표·지원하는 기업에 공급됐으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웹팩스 기능을 포함한 복합기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됐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 수요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150개 이상 레퍼런스 확보는 사이냅 OCR 기술력과 시장 내 입지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생성형 AI에 필수적인 검색증강생성(RAG) 구축을 위해 문서 구조를 분석하는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함께 공급, 다큐먼트 AI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