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약자 위한’ 정부에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더 벌어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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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동행' 조합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보상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0명 이상 기업체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829만원으로 1년 전보다 6.9% 늘어난 반면, 300명 미만 기업체의 노동비용은 1.4% 늘어난 536만4000원에 그쳤다. 그 결과, 기업 규모 별 노동비용 격차는 월 246만원에서 292만6000원으로 1년 새 46만6000원 더 벌어졌다. 2024년 300명 미만 기업체의 노동비용은 대기업 노동비용의 68.3%까지 높아졌지만 1년 만에 3.6%포인트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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