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람 실종마저 허위 종결, 앞으로 더한 일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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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 인력이 지난 5월 실종신고가 최초 접수된 장미란(37)씨를 찾기 위해 테트라포드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뉴시스

경찰이 지난 5월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씨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경장)을 긴급 체포했다. 장씨는 아직도 실종 상태다. 그런데 이 경찰관이 지난달 신고된 또 다른 실종 사건도 마치 실종자를 찾은 것처럼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 실종자는 이틀 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관 한 명이 초기 수사 단계에서 사건을 허위로 덮으면서 이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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