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절실한 K리그1 전북, 울산 1-0 격파…모따 5개월만에 골맛(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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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서울은 안양에 7-0 대승…첫 '승점 50고지' 이미지 확대 골 넣고 기뻐하는 모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전주=연합뉴스) 이영호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터진 모따의 헤더 결승 골을 앞세워 울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라이벌' 울산과 올해 대결에서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두 차례 맞대결에서 2-0(홈), 3-1(원정) 승리를 거뒀다. 또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울산전에서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전북은 시즌 첫 리그 2연패의 나쁜 흐름을 끊어냈다. 이번 주중 K3리그 당진시민구단에 당한 코리아컵 승부차기 충격패까지 더하면 공식전 3연패 중이었다. 전북은 3위(승점 37·31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승점이 같은 2위 울산(37골)에 다득점에서 뒤졌다. 선두 FC서울과 격차는 승점 13으로 유지했다. 지난 3월 '친정' FC안양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득점이 2골에서 머물러 정정용 전북 감독의 속을 태우던 모따가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고 모처럼 활짝 웃었다. 모따는 전반 33분 비록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으나 침투패스를 받아 예리한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여는 등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이미지 확대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은 모따를 앞세운 전북의 공격을 골키퍼 조현우의 철벽 방어로 버텨냈다. 조현우는 후반 2분 전북 김진규의 대각선 크로스에 이어 김영빈이 가까운 거리에서 날린 헤더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모따의 헤더는 막지 못했다. 전북 이동준이 오른쪽을 빠르게 돌파하고서 올린 크로스가 울산 이재식의 머리를 맞고 굴절됐지만, 모따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쇄도하며 공에 정확히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모따와 전북 선수들은 10년 동안 구단과 함께하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떠나는 브라질 출신의 재활 물리치료사 지우반을 위한 '작별 세리머니'를 펼쳤다. 후반 19분 모따 대신 턱뼈 골절로 이탈했던 티아고가 그라운드로 들어가며 3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30분 전북 이승우는 이탈로와 교체되며 나갈 때 김현석 울산 감독과 거칠게 언쟁했다. 주심은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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