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과제로 수익구조 개선·AX 체질 개선·공적 플랫폼 구현 등 제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제13대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인환 본부장이 우정사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과 체질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인환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사진=과기정통부]박 본부장은 13일 취임사에서 "현재 우편사업은 IT 발달 및 민간 경쟁에 따른 매출 감소와 경직성 비용 구조에 따라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4대 핵심 과제로 △우정사업 수익구조 개선 △AX 기반 체질 개선 △민생 접점의 공적 플랫폼 구현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박 본부장은 우정사업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우정사업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자문을 토대로 업무프로세스 비효율성을 과감히 혁신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직원 동참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편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우체국 네트워크 장점을 활용해 수익성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집 근처 우체통과 편의점 등에서도 소포 등을 접수하는 등 고객 사업구조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사업에 대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설계와 현장 영업력 지원을 통해 채산성을 높이고 자산운용 체계를 고도화해 이익을 확대하는 등 우편사업 안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AX 기반 체질 개선에 대해서는 "새로운 AI 기술을 적용한 소포 중심 수도권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기반으로 금융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대대적인 시스템 혁신 로드맵인 AX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민생 접점의 공적 플랫폼 구현에 대해서는 "지역균형발전과 국민 기본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며 국민 실생활을 밀착 지원해 주는 특화서비스를 발굴하겠다"며 "우체국을 범부처 공동이용창구로 활용하는 등 행복을 연결하는 우체국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했다.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서는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지향 인사제도를 마련해 실제 현장에서 열정과 성과가 있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노사간 투명하고 끊임없는 대화로 해결책을 마련하며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등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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