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사업가가 3개월 만에 국제영화제 10관왕…연출 DNA, AI에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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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전향 단 3개월 만에 대표작 '학교 맹글라'로 국제 영화제 10관왕을 달성한 허준호 감독

/사진=AI 전향 단 3개월 만에 대표작 '학교 맹글라'로 국제 영화제 10관왕을 달성한 허준호 감독

생성형 AI 플랫폼 '데이븐AI(Daven AI)'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전문가의 고유한 예술적 자산(IP)을 플랫폼의 엔진으로 이식하는 'AI 제작 생태계'의 새 장을 연다.

데이븐AI는 13일 글로벌 AI 영화제의 새로운 전설로 떠오른 허준호 감독의 연출 로직을 코드화한 시네마틱 앱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폰이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수익 모델을 제공했듯, 데이븐AI가 전문가들의 독자적인 '빌더(Builder)'를 플랫폼에 탑재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AI 창작 이코노미'를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허준호 감독은 12년간 운영하던 패션 브랜드를 정리한 후 AI 전향 단 3개월 만에 대표작 '학교 맹글라'로 뉴욕, 할리우드, 로마, 도쿄 등 국제영화제 10관왕을 달성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인물이다. 특히 세계 최대 영화 데이터베이스인 IMDb에 공식 감독으로 등재되며 단순 AI 크리에이터를 넘어 국제적으로 공인된 영화 연출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시네 마스터 샷 △씬 에디트 △시네 라이팅 △시네 시퀀스 4종의 앱은 허 감독이 5초의 명장면을 얻기 위해 수천 번의 컷을 골라내며 정립한 연출 DNA가 이식된 '마스터 빌더'다. 사용자는 이 앱들을 통해 실제 하이엔드 카메라의 광학적 질감을 구현하고 거장의 시선으로 캐릭터의 표정을 디렉팅하며 단 한 장의 이미지로 9컷의 서사적 시퀀스를 완성할 수 있다.

데이븐AI는 앞으로도 허 감독과 같은 영상, 음악,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연출, 기획, 디자인 로직을 앱 형태로 만들어 데이븐AI에 올리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이를 활용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빌더가 가져가는 구조를 굳히겠다는 목표다. 이는 전문가에게는 노하우의 IP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사용자에게는 거장의 도구를 제공하는 가장 진화된 형태의 창작 생태계다.

데이븐AI 김연지 CMO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빌더를 데이븐AI에 심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며 "데이븐AI는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터전이 되고 사용자들에게는 거장의 시선을 손에 쥐여주는 가장 민주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이븐AI는 이러한 기술적 혜택이 아프리카 오지부터 뉴욕 중심가까지 차별 없이 닿는 것을 지향한다. 정보와 기술의 격차 때문에 묻혀 있던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자기만의 스토리로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독자적인 IP를 소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데이븐AI의 진정한 가치다.

김연지 CMO는 "우리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누구나 거장의 도구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꿈꾼다"며 "데이븐AI에 당신의 재능을 심는 순간 전 세계가 당신의 문법으로 창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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