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제공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새천년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6년 생성형 AI 인재양성 사업’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차년도 사업의 연구계획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 기관인 바이브컴퍼니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참여 대학 연구진과 산업계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산학 간 협력 기반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며 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온 ‘생성형 AI 인재 양성 진단 체계’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체계는 공통 과제 기반 수행평가와 루브릭 기반 수준 정의, 산출물 중심의 객관 지표를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교육 성과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러한 진단 체계는 참여 인재의 역량을 단계별로 확인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재 양성 성과가 단순한 교육 사례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연결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바이브컴퍼니 AI응용기술팀 김성식 연구원은 본 사업 참여자로 시작해 인턴십과 정식 채용을 거쳐 성장한 사례로, 이날 기업 발표를 맡았다. 이는 연구-인턴십-채용으로 이어지는 산학 협력 선순환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강 세션에서는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LLM의 교과서에서 AI의 무기로: 바이브컴퍼니로 보는 AI 데이터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각 참여 대학은 3차년도 프로젝트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려대학교는 논문 검색 및 요약 최적화 언어모델 개발을, 서울대학교는 통계정보 검색 및 시각화 기술 개발을, 국민대학교는 문서 자동작성 및 작업자 상호작용 언어모델 개발을, 연세대학교는 LLM 기반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연구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구 성과 공유를 넘어, 참여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연구, 교육, 산업 현장이 연결되는 산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분야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3차년도 사업은 그간 축적된 연구 역량과 인재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참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생성형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설립된 AI 전문기업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자산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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