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 한국 공군은 왜 커피의 나라에서 수송기를 수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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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서 한국 공군이 차세대 대형 수송기로 도입하는 엠브라에르(Embraer) C-390이 주기돼 있다. /뉴스1

2023년 방위사업청은 대형 수송기 2차 사업 기종으로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의 C-390을 선정했다. 앞서 대형 수송기 1차 사업에선 미국 록히드마틴이 선정돼 2014년 4대를 인도받았다. 커피의 나라로 알려진 브라질이 세계 최대의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을 제친 것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엠브라에르는 세계 3위의 항공기 제작사다. 브라질이 항공 강국으로 성장한 출발점에는 산토스뒤몽(Alberto Santos-Dumont)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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