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늬 모자' 이소미, 신한금융과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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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29 18:07 수정2025.07.29 18:07 지면A28

'민무늬 모자' 이소미, 신한금융과 스폰서 계약

신한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이소미(왼쪽)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소미는 지난해 LPGA투어에 진출할 때부터 후원사 없이 활동했다. 올 시즌에는 다우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네 차례 들어 CME글로브 포인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에 올라있다.

이소미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은 “신한금융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한국 골프의 미래와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이소미는 31일 영국에서 열리는 AIG여자오픈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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