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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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문세영 기수가 한국마사회 사상 두 번째로 2천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마사회는 "29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9경주에서 문세영 기수가 우승, 통산 2천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하루에 4승을 추가한 문세영 기수는 박태종 기수에 이어 통산 2호 2천승의 주인공이 됐다.
2001년 데뷔한 문세영 기수는 대상 경주에서 48회 우승했고, 최우수 기수에도 9번 선정됐다. 통산 기록은 9천342전 2천승이다.
문세영 기수는 "오늘 1승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승수를 쌓아 2천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1천500승 때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전처럼 그렇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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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31일 09시3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