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분석' 페이지에서는 운전 점수 변화 주별·월별 그래프로 확인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과 영업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운전분석 페이지도 개선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44bb2ddd8b6718.jpg)
업데이트된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은 목적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인 것이 골자다. 운전자가 설정한 목적지에 주차장이 없는 경우 이를 미리 안내하고 주변 주차장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주차 요금 정보 확인을 비롯해 주차장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해 영업 여부를 사전에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도착 시간에 목적지의 영업 종료나 브레이크 타임이 예상되거나 휴무인 경우 운전자에게 미리 안내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도록 돕는다.
'운전분석' 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운전 점수 변화를 주별·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으로 최근 4주간 10km 이상 주행 시 자신의 운전 점수와 운전 습관을 다른 운전자의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은 추천 차로, 추천 출입구, 차로 정보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비게이션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