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이탈로 연속골…전북, ACLE 4차전서 다룰 탁짐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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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을 준 김진규의 축구화를 닦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다룰 탁짐과 2026-2027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홈경기에서 모따와 이탈로의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습니다.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2-1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한 전북은 비셀 고베(일본)와 2차전에서 0-2로 패하고 베이징 궈안(중국)과 3차전에서 2-2로 비긴 뒤 이날 다룰 탁짐을 꺾고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타룰 탁짐(2승 1무 1패·승점 7)은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다룰 탁짐의 강한 공세를 막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골키퍼 송범근은 전반 4분 마르쿠스 기예르미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고들며 때린 오른발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북은 전반 16분 수비수 연제운이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조기에 교체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마주했습니다. 다룰 탁짐의 위협을 잘 막아낸 전북은 마침내 전반 22분 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주인공은 모따였습니다. 모따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볼을 빼앗은 김진규의 크로스를 골대 정면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머리로 방향을 바꿔 다룰 탁짐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베이징과 3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던 모따의 2경기 연속골이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승부를 더 기울였습니다. 송범근의 골킥이 상대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흐르자 이동준이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순간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탈로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이영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지나치고, 이어진 기회에서 김진규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마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후반전 추가 골 없이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대전하나시티즌은 일본 지바 가시와의 산쿄 프런티어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했습니다. 직전 3차전에서 고베에 첫 패배를 맛봤던 대전은 2연패를 당하면서 1승 1무 2패(승점 4)가 됐습니다. 가시와는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가시와에 주도권을 내준 대전은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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