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엘파소에 위치한 메타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 조감도. 〈사진=메타〉메타는 텍사스주 엘파소에 데이터 센터를 개발하기 위해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사업(AI)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춘 일련의 대규모 투자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투자액을 100억달러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데이터센터를 건설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기가와트급 규모의 이 데이터센터는 2028년 가동 예정이며, 완공 후 300개 이상의 현장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또한 메타는 투자 증가에 따라 건설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건설 성수기에는 현장에 4000명의 임시 근로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컴퓨팅 파워, 인재 확보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메타는 올해에만 AI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적 으로 1,350억 달러를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메타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가 운영 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다. 최근 프로젝트 중 상당수는 최소 1기가와트(GW) 이상의 용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2 hours ago
1
















English (US) ·